오늘(2021년 9월 1일)은 故 노무현(1946년 9월 1일 ~ 2009년 5월 23일) 前 대통령이 이 세상에 나오신지 75년이 되는 날이면서 지난 2021년 5월 23일은 그분께서 별세하신 지 12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이분은 제16대 대통령(2003년 2월 25일 ~ 2008년 2월 24일)을 지내셨는 데 2000년 8월 7일 ~ 2001년 3월 25일까지는 제6대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내셨습니다.
이분께서 대통령 재임시절 당시 사스가 유행할때 출범시킨 질병관리본부 덕분에 별세 후 11년이 지나서 나타난 신종질병 코로나19에 대처를 잘 할수 있었습니다.
코로나 19 유행 당시 노무현 前 대통령이 생존해 계셨으면 자신이 대통령시절 출범시킨 질병관리본부덕분에 코로나 19에 대응이 잘되는 것을 보고 행복해 하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미 고인이 된 그분은 이미 사망자가 되어서 그럴수가 없는 실정이었는 데 유비무환을 정책으로 실현한 업적을 남긴 대통령이었습니다.
그분의 대통령임기기간 당시 사스는 코로나19만큼 유행하지 않았는 데 사스 유행을 통하여 질병의 대유행시 관리해야 한다는 유비무환의 교훈을 얻어서 실천에 옮기던 것입니다.
만약 그분께서 대통령 임기기간중 질병관리본부를 출범시키지 않았고 이후 대통령들도 그렇게 하였다면 우리나라에서도 코로나19 유행에 대처가 잘 안되어 우왕좌왕하는 동안 어쩌면 미국, 브라질, 러시아, 인도처럼 엄청난 코로나19 확진자들로 공포속에서 살아갈지도 모릅니다.
2020년 9월 12일에 질병관리본부에서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여 코로나19 유행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게 되었습니다.
노무현 前 대통령 덕분에 코로나19 확진자를 급감시킬수 있던 것인데 그분의 명복을 빌면서 이에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질병관리본부를 규정한 법조항
정부조직법
제38조(보건복지부)
① 보건복지부장관은 생활보호ㆍ자활지원ㆍ사회보장ㆍ아동(영ㆍ유아 보육을 포함한다)ㆍ노인ㆍ장애인ㆍ보건위생ㆍ의정(醫政) 및 약정(藥政)에 관한 사무를 관장한다.
② 방역ㆍ검역 등 감염병에 관한 사무 및 각종 질병에 관한 조사ㆍ시험ㆍ연구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하여 보건복지부장관 소속으로 질병관리청을 둔다.
③ 질병관리청에 청장 1명과 차장 1명을 두되, 청장은 정무직으로 하고, 차장은 고위공무원단에 속하는 일반직공무원으로 보한다.
[전문개정 2020. 8. 11.]
[보건]보건원, 질병관리청 승격 추진
기사입력 2003-04-15 19:48 최종수정 2003-04-15 19:48
보건복지부는 신종 전염병 등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금의 국립보건원을질병관리청으로 승격시키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은 15일 국립보건원을 찾은 고건 국무총리에게 이런방안을 보고하고 정부 차원에서 이를 공식 논의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 장관은 “최근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의 유행으로 세계 경제적 손실이 약300억달러로 추정되고 지난 30년 동안 20여개의 신종 전염병이 등장했다”며“앞으로 슈퍼 독감, 생물테러 등이 발생할 때 지금의 보건원 체제로는 이에효과적으로 대처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보건원은 15일 현재 전 세계 사스 환자는 22개국 3169명으로 늘어났고사망자는 14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 필리핀, 인도네시아, 스웨덴이발생국으로 새로 추가된 반면 최근 4명의 환자를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일본은 이들 환자에서 다른 원인균을 발견해 제외됐다고 덧붙였다.
안종주 보건복지전문기자 jjahn@hani.co.kr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10&oid=028&aid=0000014064
정세균 "질병관리본부 출범시킨 노무현, 혜안이 아닐 수 없다"
기사입력 2020-05-23 10:30
故 노 대통령 서거일 맞아 자신의 SNS에 추모글 올려
"의경 경례에 고개숙여 답례할 줄 알았던 모습 그립다"
"저에게 '노란색은 노무현'..'사람사는 세상' 만들겠다"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고(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1주기인 23일 노 대통령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정 총리는 이날 자신의 SNS에 ‘노무현 대통령님께 띄우는 편지’란 제목의 글을 통해 “대통령님, 다시 5월”이라며 “‘노무현의 시대가 오면, 나는 거기에 없을 거 같아요’라는 생전의 슬프디 슬픈 이 한마디가 5월을 온통 뒤흔든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님, 비록 지금 함께 계시지는 않지만, 노무현을 존경하고, 노무현을 사랑하고, 노무현의 시대를 그리워하는 분들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대통령님이 함께하고 계시다”며 “부산에 최초로 5.18 광주의 진실을 알렸던 인권변호사, 유세 도중에 ‘부산갈매기’를 즉흥적으로 불렀던 국회의원 후보, 의경의 거수경례를 받을 때도 고개 숙여 답례할 줄 알았던 대통령, 손녀가 다칠까 자전거 뒷자리에 손수건을 깔아주던 다정다감했던 할아버지. 우리 모두가 기억하는 대통령님의 모습이다. 그 모습이 지금 몹시도 그립다”고 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와 관련해서도 노 대통령을 떠올렸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은 ‘코로나19’광풍이 휘몰아치고 있다. 돌이켜보면, 2003년 참여정부 때도 그랬다. 출범 한 달 만에 ‘사스(SARS)’가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며 “당시 범정부 차원의 사스정부종합상황실을 출범시켜 위기에 적극 대처했다. 마치 전쟁 치르듯 방역을 했던 경험이 지금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사스 종식 후 ‘위기관리센터’를 신설하고 ‘질병관리본부’를 출범시켜 견고한 예방책을 마련했다”며 “앞날을 미리 내다보셨던 대통령님의 혜안이 아닐 수 없다. 17년이 흐른 지금 ‘질병관리청’ 승격을 목전에 두고 있다. 우리는 지금도 ‘노무현 없는 노무현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 총리는 “일상에서 ‘노랑’을 볼 때마다 대통령님을 떠올린다”며 “겨울 추위를 뚫고 피어난 민들레를 볼 때도, 유채꽃 향기가 코끝을 적시는 봄에도, 은행잎이 내려앉은 가을 산책길을 지날 때도, 저 길의 끝에서 대통령님이 손을 흔들며 환한 미소로 맞아주실 것만 같다. 저에게 ‘노란색은 노무현’”이라고 절절함을 표현했다.
아울러 “대통령님, 세월이 흘렀지만 함께 했던 지난 시간이 그립고 또 그립다. 당신은 우리 마음속에 영원한 대통령”이라며 “대통령님께서 이루고자 하셨던 ‘사람 사는 세상’ 꼭 만들겠다”고 마무리했다.
이승현 (eyes@edaily.co.kr)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466166625771872&mediaCodeNo=257&OutLnkChk=Y&fbclid=IwAR0kvaYdHDcieWvwsg6ydonY0iclYUVmQRMLPySLEEUbruyPQlsxRfG3ZO8
‘취임 3주년’ 문 대통령 “위기를 기회로…질병관리청 승격”
기사입력 2020-05-10 12:11
취임 3주년 특별연설…“비상한 각오·용기로 위기 정면 돌파”
[서울신문]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3주년을 맞은 10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국민 특별연설을 하고 있다. 2020.5.10 연합뉴스
취임 3주년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금의 위기를 새로운 기회와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다”며 “우리의 목표는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한 ‘취임 3주년 특별연설’에서 임기 후반부 목표를 제시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에 따른 방역 위기와 경제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방역과 경제 모두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모범국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국난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과감한 정책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한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는 구상을 담았다.
“코로나19,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위기에 대해 “정면으로 부딪쳐 돌파하는 길밖에 없다”며 “비상한 각오와 용기로 위기를 돌파해 나가겠다. 나아가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우선 “우리는 방역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가 됐다”며 ‘K-방역’이 세계 표준이 됐다고 언급한 뒤 “대한민국의 국가적 위상과 국민적 자부심은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이겨왔다. 방역과 일상이 공존하는 새로운 일상으로 전환했다”며 “그러나 우리는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간 것이 아니다”라며 경계를 늦추지 말 것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유흥시설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을 거론하며 “언제 어디서나 유사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워 줬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며, 많은 전문가가 예상하는 2차 대유행에도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정부는 장기전의 자세로 코로나19에 빈틈없이 대처하겠다”고 언급한 데 이어 일상생활로 복귀한 국민들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나아가 “방역시스템을 더욱 보강해 세계를 선도하는 확실한 ‘방역 1등 국가’가 되겠다”고 역설했다.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공공보건의료 체계와 감염병 대응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정부조직 개편 방침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해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겠다”며 “지역의 부족한 역량을 보완하겠다. 국회가 동의한다면 보건복지부에 복수차관제도 도입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의 2차 대유행에 대비해 감염병 전문병원과 국립 감염병연구소 설립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국회의 신속한 협조를 당부했다.
“정부, 경제위기 극복에 역량 집중”
이어 문 대통령은 “문제는 경제다. 지금의 경제위기는 100년 전 대공황과 비교되고 있다”며 “대공황 이후 최악의 마이너스 성장에 직면했다. 바닥이 어디인지, 끝이 언제인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문 대통령은 경제 위기에 따른 무역수지 적자, 서비스업 위축, 제조업의 위기, 기간산업의 어려움, 고용 충격과 실직의 공포 등을 짚으면서 “그야말로 ‘경제 전시상황’”이라며 “이 어려운 상황을 견디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문 대통령, “남은 2년 단단한 각오로 국정” -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3주년을 맞은 10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국민 특별연설을 하고 있다. 2020.5.10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정부는 경제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언급한 뒤 정부가 지금까지 245조원을 기업 지원·일자리 대책에 투입한 데 이어 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준비 중이라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 있을 더한 충격에도 단단히 대비하겠다. 정부가 할 수 있는 자원과 정책을 총동원하겠다”며 “다른 나라들보다 빠른 코로나 사태의 안정과 새로운 일상으로의 전환을 경제활력을 높이는 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어 “방역과 마찬가지로 경제위기 극복도 국민이 함께 해주신다면 성공할 수 있다. 위기 극복의 DNA를 가진 우리 국민을 믿는다”며 “정부는 국민과 함께 경제위기 극복에서도 세계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지 못하면 살아남을 수 없다. 미래를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시간”이라며 “저는 남은 임기 동안 국민과 함께 국난 극복에 매진하면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길을 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선도형경제·고용안전망·한국판 뉴딜
국제질서 선도 등 4대 과제 제시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선도형 경제를 통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개척 ▲고용보험 적용의 획기적 확대 및 국민취업지원제도 시행을 통한 고용안전망 확충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한국판 뉴딜’ 추진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우선하는 연대·협력의 국제질서 선도 등 4대 과제를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선도형 경제’와 관련해 “세계를 선도하는 디지털 강국으로 대한민국을 도약시키겠다”며 “또한 한국 기업의 유턴은 물론 해외의 첨단산업과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과감한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첨단산업의 세계공장’이 돼 세계의 산업지도를 바꾸겠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고용안전망 확대와 관련해서는 “모든 취업자가 고용보험 혜택을 받는 ‘전국민 고용보험시대’의 기초를 놓겠다”며 “자영업자들에 대한 고용보험 적용도 사회적 합의를 통해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고용보험이 1차 고용안전망이라면 국민취업지원제도는 2차 고용안전망”이라며 한국형 실업부조 제도인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조속한 시행을 위한 국회의 신속한 입법을 호소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에 대해서는 “국가 프로젝트로 추진할 것”이라며 “한국판 뉴딜은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는 미래 선점투자”라며 5G 인프라 조기 구축, 데이터 인프라 구축, 비대면 산업, 국가기반시설에의 인공지능·디지털 기술 결합 등의 추진·육성 방침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연대·협력의 국제질서를 선도하기 위한 방안으로 “성공적 방역에 기초해 인간안보를 중심에 놓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국제협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북미 대화만 보지 말고 남북간 할 수 있는 일 찾아야”
이 과정에서 문 대통령은 “남과 북도 인간안보에 협력해 하나의 생명공동체가 되고 평화공동체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3년에 대해 “공정과 정의, 혁신과 포용, 평화와 번영의 길을 걷고자 했다.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이었다”며 소회를 밝히고 국민의 성원과 지지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남은 2년, 더욱 단단한 각오로 국정에 임하겠다”며 “임기를 마치는 그 순간까지 국민과 역사가 부여한 사명을 위해 무거운 책임감으로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가 표준이 되고 우리가 세계가 됐다”며 “위기를 가장 빠르게 극복하는 나라가 되겠다. 세계의 모범이 되고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가 되겠다”며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목표를 거듭 강조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서울신문(www.seoul.co.kr)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510500023&wlog_tag3=naver
질본관리청 공식 출범…‘K방역 영웅’ 정은경, 첫 임무는 ‘코로나 방역’
기사입력 2020-09-12 09:37
문대통령 전날 질본 찾아 임명장 수여식
“‘감염병 선제적 대응하라’는 국민의 뜻”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에서 정은경 초대 질병관리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감염병 컨트롤타워’ 질병관리본부가 12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돼 공식 출범했다. 초대 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방역의 최전선을 지켜온 정은경 질본 본부장이 맡았다. 그간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이었던 질병관리본부는 이날부터 독립된 조직인 질병관리청으로 승격됐다. 2004년 국립보건원에서 지금의 본부 형태로 확대 개편된 지 16년 만이다. 질본관리청의 첫 번째 임무는 코로나19 안정적 방역 관리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은 정은경 신임 질병관리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기 위해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를 찾았다. 문재인 정부 들어 대통령이 장·차관에 대한 임명장을 청와대 밖에서 수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질본’이라는 말은 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애칭”이라며 “세계 모범으로 인정받은 K방역의 영웅 정 본부장이 초대 청장으로 임명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 신임 청장은 “질병관리청 출범은 신종 감염병에 대해 체계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라는 국민의 뜻”이라며 “우리의 존재 이유를 잊지 않겠다. 코로나19의 극복과 감염병 컨트롤 타워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장은 질본 본부장과 같은 차관급이긴 하지만, 질병관리청이 독립된 행정기관으로 승격된 만큼 정 청장의 실질적 권한은 한층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조직은 청장과 차장을 포함한 5국·3관·41과와 소속기관으로 구성됐다. 정원은 기존 질본 정원(907명)보다 569명 증가한 1476명이다. 질병관리청은 감염병 유입·발생 동향을 24시간 감시하는 종합상황실과 감염병 정보를 분석해 예측하는 위기대응분석관 등을 신설하는 등 감염병 발생 감시부터 조사·분석, 위기 대응·예방까지 전 주기에 걸친 대응망을 구축하고 있다. 병관리청 산하에는 수도권·충청권·호남권·경북권·경남권 등 5개 권역별로 질병대응센터를 설치해 지방자치단체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역학조사와 진단·분석 등도 지원한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이날 공식 출범했지만, 개청 기념식 및 공식 행사는 14일 오전 열릴 예정이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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