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관련 법령조항게시판

2021년 5월 21일에 페이스북에다가 올린 내용들

온라인사전제공자 2021. 5. 21. 09:03

IMF사태이후 계속 이어지는 불황 속에 취업난이 이어지자 2010년대에 들어 대학생들도 취업보다 창업을 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그 결과 대학교에 취업정보실 뿐 아니라 창업정보실도 개설되는 등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구직자들 사이에 창업열풍이 일게 됩니다.

하지만 이 창업은 자영업을 제외하고 창업방안이 있어야 창업할수 있고 창업하려면 돈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먼저 창업방안의 경우 가령 어느 미술학도 그것도 여러 디자인학과 출신자들이 자신이 그린 그림을 새겨넣은 양산이나 우산을 제작해서 판매하는 사업을 하려고 합니다.

이러러면 해당 양산이나 우산을 대량생산할수 있는 돈 즉 사업자금이 있어야 하는 데 대부분의 창업자들은 자신의 사비 아닌 남에게 얻어서 사업을 합니다.

퇴직금으로 사업한다는 이야기는 택도 없는 이야기로서 웬만한 퇴직금을 가지고는 사업을 하기는 커녕 점포나 사무실의 보증금도 안됩니다.

참고로 퇴직금은 1년치 급여의 한달분 급여에 해당하는 액수로서 어느 한 사업장에서 1년 이상 재직하여 그동안 수령한 급여가 총12천만원이면 1천만원의 퇴직금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1천만원만 가지고는 자영업도 하는 것이 불가능한데 해당 점포 보증금도 나오지 않아서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므로 퇴직금가지고 사업한다는 이야기는 순 허위입니다.

자영업이 아닌 사업을 하려면 법인기업을 창업하여 지분투자유치를 받아서 그 대가로 지분투자자에게 일정한 지분을 내주고 사업자금을 받아서 하는 게 최고입니다.

하지만 이 지분투자유치받는 게 쉬운 일이 아닌 데 지분투자자들이 자신의 수익을 크게 따지게 때문에 수익성이 없다고 판단되면 지분투자안해서입니다.

또한 이 지분투자받는 것은 매출액이 아닌 자신의 지분이 깍여서 제살 깍아먹기라는 사실을 반드시 인지하셔야 합니다.

창업을 하실때 사업자금확보와 관련해서 가장 중요한 사항은 절대로 대출받아서 창업하면 안된다는 것인데 해당 사업자금은 언젠가 반드시 상환해야 할 확실한 빚입니다.

그렇게 위험하게 사업을 시작하여 돈은 안벌리고 대출금상환하는 것은 불가능하면 빚더미에 앉아서 파산할수 있으므로 사업을 하다가 넉넉하게 수익이 발생하는 상태에서 일시적으로 사업부진할때만 대출받는 것입니다.

자신만의 특별한 능력이 있으면 취업을 하지 말고 창업을 하되 이러한 사항들을 잘 고려해보고 하셔야 성업으로 가서 창업신화를 쓰면서 돈많이 버실수 있습니다.

 

 

*취업과 창업에 있어서 자신이 찾는 상대가 자신의 능력 아닌 그들 스스로의 이익을 따지는 이유

취업과 창업에 있어서 자신이 찾는 상대가 자신의 능력 아닌 그들 스스로의 이익을 따지는 이유에 대한 개관

취업을 하려는 구직자들과 창업을 하려는 예비창업자와 창업을 한 초기창업자들의 차이는 자신들의 능력에 대한 착각입니다.

전자는 자신의 능력이 없어서 자신을 채용하는 채용담당자들이 채용하지 않아서 뜻데로 안되는 것으로 착각하고 후자는 자신의 능력이 좋은 데 그 능력을 지분투자자들이 알아주지 않아서 지분투자를 못받아 사업을 할수 없는 것으로 착각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양쪽 모두 이들이 원하는 사항이 따로 있고 그에 맞추지 못해서 그런 것이 진짜 이유인데 전자는 정답이 없지만 후자는 정답이 있는 것에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고용주 겸 지분투자자가 치마입는 여자에 대하여 고용 및 지분투자시 바라보는 시선이 각각 다르다는 사실을 살펴보면 이 사실을 아실수가 있습니다.

먼저 자신만의 특별한 사업능력이 있으면 사업을 하는 게 좋지만 그렇지 못하면 취업을 하는 것이 좋은 것이 또 하나의 차이입니다.

이와 관련되어 양산 및 우산과 관련된 취업과 창업 및 관광과 관련된 취업과 창업을 살펴봅니다.

 

첫째 양산 및 우산과 관련된 취업과 창업입니다.

새로운 종류의 양산 및 우산을 포함하여 수익성이 높은 양산 및 우산을 만들어 낼 능력이 있으면 이에 대한 창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능력이 없으면 양산 및 우산을 만드는 기업에 취업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관광과 관련된 취업과 창업입니다.

효율적으로 관광업을 운영할 능력이 있으면 이에 대한 창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능력이 없으면 여행사 등 해당 기업에 취업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취업 = 특별하게 수익성창출을 할 능력이 없는 구직자, 창업 = 특별하게 수익성창출을 할 능력이 있는 구직자가 하는 게 좋은 것입니다.

국가에서 이에 대하여 지원제도가 있지만 근본적으로 민간인들이 채용(취업) 및 투자(창업)를 하므로 이들이 거부하면 어쩔수가 없는 데 정답이 없는 전자와 달리 후자에는 정답이 있는 것이 차이입니다.

취업 및 창업과 관련해서 반드시 이에 대한 모집공고를 잘 살펴보신 후 지원하셔야 해당 꿈을 이룰 가능성이 있습니다.

취업에 있어서 자신이 찾는 상대가 자신의 능력 아닌 그들 스스로의 이익을 따지는 이유

취업에 있어서 IMF사태 이후 지속되는 불황으로 일자리가 적어서 각 기업들은 자신의 기업에 취업하려는 구직자들에게 군림하려는 경향이 강한데 기업의 규모가 클수록 더합니다.

더욱이 이들이 자사에 취업하려는 구직자들에게 요구하는 요구사항이 기업마다 달라서 구직자들은 일일히 이에 맞추어서 취업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규모가 클수록 더욱 많아서 고달픕니다.

어느 고용주가 채용시 치마입고 면접에 참석하는 여성구직자만 채용하고 바지입고 면접에 참석하는 여성구직자는 채용하지 않는 데 면접시 치마착용 안하고 바지착용하고 참석하는 여성구직자는 너무 편한 것만 찾는다고 해서 일잘할 것 같지 않다고 해서입니다.

하지만 모든 고용주들이 그러는 것이 아니어서 여성구직자가 면접시 치마착용하고 간다고 해서 합격가능성이 높은 것이 아니고 바지착용하고 간다고 해서 합격가능성이 낮은 것이 아니라 고용주마다 이에 대하여 요구하는 사항이 다를 뿐입니다.

구직자들은 이에 대하여 맞추기가 어려워서 면접시 특히 대기업 면접을 어렵게 합격해서 간다하여도 이 면접복장도 맞추어서 가야하는 불이익을 당하는 것 뿐입니다.

하지만 자신만의 특별한 사업능력이 없으면 하는 수 없이 이렇게 정답도 없는 어려운 취업을 할수 밖에 없습니다.

 

첫째 양산 및 우산과 관련된 취업입니다.

구직자가 양산 및 우산을 만드는 기업에 취업하는 것입니다.

여기서는 사무직, 판매직, 생산직 등 여러 직종에 취업하는 데 모집공고에서 해당 사항을 잘 읽어보고 지원해야 합니다.

 

둘째 관광과 관련된 취업입니다.

여기서는 사무직, 안내원 등에 주로 취업하는 데 관련 직종에만 종사하므로 해당 사항을 잘 읽어보고 지원해야 합니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해당 취업을 전자는 그대로 할수 있지만 후자는 할수 없는 게 차이이므로 구직자들이 택일할수 있으면 후자 아닌 전자를 선택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취업을 하는 데 있어서 자신의 능력이 아닌 취업하려는 기업에서의 횡포에 잘 맞추는 것이 구직자들의 최대 부담인데 불황이 지속되는 한 어쩔수 없습니다.

취업시 반드시 채용공고에 난 상시 근로자수, 직종, 근무조건, 복리후생을 꼼꼼히 살펴보신 후 지원하셔야 여러 불이익들이 없습니다.

직종의 경우 은행이어도 입사 후 하게 되는 일이 창구업무, 예금결산, 전화상담 등 여러 업무들이 있으므로 이를 잘 살펴보고 지원하셔야 하는 식입니다.

또한 복리후생도 어느 정도 따져보고 지원하셔야 사장이 효도강요 등 엉뚱한 횡포를 부리는 기업에 취업하시는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국가에서 취업지원을 하지만 국가기관에 채용하는 게 아니라 민간기업에 구직자들이 취업하는 것을 알선하는 것 뿐이므로 그 민간기업에서 구직자의 채용을 거부하면 별수 없는 것입니다.

창업에 있어서 자신이 찾는 상대가 자신의 능력 아닌 그들 스스로의 이익을 따지는 이유

지분투자유치에 있어서 지분투자유치신청을 하였다가 지분투자자로부터 묵살당하는 사장님들이 흔히 하는 착각이 왜 나의 사업방안이 기발하게 좋은 데 지분투자들은 몰라보고 나에게 지분투자를 안할까?입니다.

지분투자자들은 자신들이 지분투자하는 기업에서 하는 기발한 사업방안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해당 기업에 지분투자해서 자신들이 벌어들일 수익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앞서 설명한 채용시 치마입고 면접에 참석하는 여성구직자만 채용하고 바지입고 면접에 참석하는 여성구직자는 채용하지 않는 고용주가 다른 기업에 지분투자도 하여 수익창출을 하는 데 이때는 해당 기업 여사장의 치마착용여부를 따지지 않습니다.

지분투자하려는 기업의 여사장들이 치마착용안하고 바지착용만 해서 편한 것만 찾으므로 일잘할 것 같지 않아도 자신이 운영하는 기업에서 일하지 않으므로 알바가 아니고 해당 기업에서 하려는 사업의 수익성에 따라 얼마나 수익발생이 할지만 알바이고 이에 맞는 확실성이 있는 액수의 금액만 지분투자해서 수익창출을 할 뿐입니다.

지분투자유치희망자들은 이에 대하여 맞추기가 용이하여 이 방안을 구체적으로 확실하게 고안해서 지분투자자에게 제대로 제시하면 지분투자 받아서 사업을 해서 수익창출을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지분투자유치받아서 사업하려는 사장님들은 반드시 해당 사업을 해서 벌어들일수 있는 구체적인 예상치에 대하여 해당 자료를 근거로 제시해야만 할수 있는 것입니다.

 

첫째 양산 및 우산과 관련된 창업입니다.

특정한 그림을 새겨넣은 양산이나 우산을 제작해서 판매하는 사업을 하려고 창업 및 지분투자유치를 받을때 입니다.

이에 대하여 이 양산이나 우산을 구매하는 구매층 및 판매예상치에 대하여 해당 자료를 근거로 제시해야 이에 맞는 지분투자유치를 받을수 있습니다.

 

둘째 관광과 관련된 창업입니다.

중국인관광객들이 좋아하는 관광상품을 구체적으로 분석해서 이들에게 이에 대한 해당 관광상품을 판매하는 사업을 하려고 창업 및 지분투자유치를 받을때 입니다.

이에 대하여 이렇게 하면 판매예상치에 대하여 해당 자료를 근거로 제시해야 이에 맞는 지분투자유치를 받을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해당 사업을 전자는 그대로 할수 있지만 후자는 할수 없는 게 차이이므로 지분투자유치가 전자는 가능하고 후자는 불가능합니다.

사업을 하면서 지분투자유치를 받아서 진행하려고 할때 반드시 그 사업을 하게 되면 발생하게 되는 예상수입에 대하여 해당 자료를 근거로 제시해야 하는 데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 지분투자유치신청시 백전백패입니다.

창업시 반드시 지분투자모집공고에다가 해당 자료를 근거로 구체적으로 예상수입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모집공고에서 요구하는 조건에 맞는 지분투자모집공고에 지원하셔야 지분투자유치를 받아서 사업하실수 있습니다.

즉 금융관련 사업을 하실 것이면 핀테크 등 해당 부문 모집공고에만 지원하시고 바이오 등 다른 부문 모집공고에 지원하시면 백전백패인데 지분투자자들은 자신의 전문 부문이 있어서 그 부문의 수익만 예측할수 있으므로 해당 부문의 사업을 하는 기업에만 지분투자하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개인기업 및 법인기업 여부, 특정한 소재지 기업, 개업 후 일정기간이내의 기업 등 지분투자자들이 지분투자시 해당 기업에 요구하는 사항들이 있으므로 이 조건이 맞는 지분투자모집공고에만 지원하셔야 지분투자받으실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분투자자들은 자신들의 수익만 바라보고 지분투자를 하기 때문에 이 사항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사장님들은 반드시 지분투자를 받아서 해당 사업을 하면서 갑부가 될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사실은 코로나19 유행이후 이전에는 성업하는 사업들이 대거 파산하는 일이 많다는 것입니다.

관광업이 대표적이어서 코로나19 유행이전에는 관광객들에게 유익한 관광상품을 제공하는 사업을 하면서 돈많이 버는 것이 가능하였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유행이후 세계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급감하면서 이 사업을 해오던 사업가분들이 파산하는 것이 불가피하게 됩니다.

물론 이전부터 이러한 사업구상을 하면서 코로나19가 유행이 시작된 2020년이 되어 실천에 옮기시려는 분들은 해당 사업을 하실수 없는 게 불가피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코로나19 유행은 IMF사태 이후 지속되는 불황 속에 취업이 안되던 구직자들 사이에 불던 창업열풍도 가시게 만든 것입니다.

물론 이 흑역사 속에 코로나19 퇴치를 효율적으로 하거나 코로나19 유행 속에 성업하는 사업을 하는 것이 시대의 흐름에 맞게 잘 살아가는 비결이 됩니다.

전자는 코로나19 예방 및 치료를 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약품을 개발하거나 후자는 코로나19 유행 속에 집콕자들이 급증하였는 데 이들이 집에서 보다 재미있게 즐길수 있는 가재도구를 개발하여 사업화하는 식입니다.

물론 해당 부문에 대한 지식 등 구체적인 방안이 있어야 할수 있는 사업인데 이를 잘 할수 있는 분들은 취업하시지 말고 창업하시는 것이 훨씬 이익입니다.

전자의 경우 제약회사 등에 취업하지 말고 자신이 해당 약품을 납품하는 사업을 하고 후자의 경우 전자회사 등에 취업하지 말고 자신이 해당 약품을 납품하는 사업을 하는 것이 이익인 식입니다.

1960년에 출생한 세대 즉 386세대들은 20대 시절 실컷 놀다가 대기업을 골라서 취업하던 일이 많던 축복을 받던 행운의 세대이지만 사업을 해서 자신이 창업한 기업이 대기업화할 기회는 IT업계 정도만 있어서 창업에 있어서는 그다지 축복받은 세대들이 아닙니다.

창업과 관련하여 축복받은 세대들은 삼성그룹의 이병철(1910212~ 19871119), 현대그룹의 정주영(19151125~ 2001321) 1910년대 출생자들인데 대한민국의 재벌 1세들은 대부분 이 세대들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들이 사업을 해서 재벌이 되던 1950년대 및 1960년대 당시 산업화가 한창이어서 이 시기에 성업하던 이들은 재벌이 되던 것인데 이만큼 재벌 1세는 아무 시대에나 나오는 게 아니라 경제성장기에만 성업하여 가능한 것입니다.

21세기 들어 재벌이 된 신생 재벌 1세들은 대부분 IT기업 계열 창업자들인데 이 시기에 인터넷이 대보급되면서 가능하던 것으로 미래의 재벌 1세는 인공지능, 로봇 등의 사업을 한 사업가들중에서 나올 것이 확실합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직접적인 이유가 되어 신생 재벌이 나올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 흑역사 속에 이에 맞는 사업을 잘 해서 갑부가 되시는 분들이 많기를 기원합니다.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의 적용범위를 규정한 법조항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제3조(적용범위)
이 법은 근로자를 사용하는 모든 사업 또는 사업장(이하 “사업”이라 한다)에 적용한다. 다만, 동거하는 친족만을 사용하는 사업 및 가구 내 고용활동에는 적용하지 아니한다.

 

*퇴직자가 수령할 퇴직금의 비율을 규정한 법조항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제8조(퇴직금제도의 설정 등)
① 퇴직금제도를 설정하려는 사용자는 계속근로기간 1년에 대하여 30일분 이상의 평균임금을 퇴직금으로 퇴직 근로자에게 지급할 수 있는 제도를 설정하여야 한다.
② 제1항에도 불구하고 사용자는 주택구입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유로 근로자가 요구하는 경우에는 근로자가 퇴직하기 전에 해당 근로자의 계속근로기간에 대한 퇴직금을 미리 정산하여 지급할 수 있다. 이 경우 미리 정산하여 지급한 후의 퇴직금 산정을 위한 계속근로기간은 정산시점부터 새로 계산한다.

 

 

 

 

 

[2030 청년창업을 말하다①] ‘취업 대신 창업’ 코로나19 속 창업으로 눈 돌리는 대학생들

입력2021.05.07 14:05 수정2021.05.07 14:05

청년창업에 대한 관심 증가…로우리스크 창업도 인기
대학들 창업 친화적 학사제도 운영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강민지 대학생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기업 채용이 줄어들면서 취업난이 가속화되고 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0년 고용률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 확산 이전인 2019년과 비교했을 때 20대는 4.3%, 30대는 0.9%로 고용률이 감소했다. 뿐만 아니라 다수의 기업들이 정기 공채를 폐지하고 수시 채용을 늘리면서 청년들의 취업 문은 점점 좁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 청년들이 눈을 돌린 곳은 바로 ‘창업’이다. 통계청에서 실시한 청년 사회·경제 실태조사 중 ‘창업 고려 또는 경험 여부’ 항목에 따르면, 34.9%의 응답자가 ‘창업을 생각해봤다’고 답했다. 이들은 왜 창업 시장에 눈을 돌리게 된 것일까.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일자리 창출 대안으로 자리매김한 ‘청년창업’
청년창업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한 원인은 무엇일까. 우선 코로나19로 인해 청년실업이 장기화하고 있다는 근본적인 원인을 꼽을 수 있다. 경기 악화로 이해 기업의 채용 인원이 매년 줄어들면서 청년들은 오랜 실업 상태에 머무르게 됐다. 여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청년들이 택한 것은 ‘취업’이 아닌 ‘창업’이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21%의 응답자가 ‘노동수요 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청년 고용 위기 해법’으로 ‘청년 창업·창직 지원을 통한 일자리 확대’를 꼽을 만큼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융합 창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것도 하나의 원인이다. 본투글로벌센터에서 발간한 2019 글로벌 창업백서에 따르면, 창업 아이템의 주요 카테고리가 ‘모바일 인터넷’에 집중돼 있으며, 그 뒤를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지식업무 자동화’가 잇고 있다. 자율주행,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급증하면서 창업 아이템으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한 신기술’이 채택되는 비율이 증가했다. 더불어 정부가 ‘한국형 뉴딜’을 내세우며 해당 분야에 대한 청년창업 지원을 늘리고 있는 점도 한몫했다.

청년들의 로우리스크 창업도 인기
신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청년 창업뿐만 아니라 ‘로우리스크(low risk) 창업’도 청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실패하더라도 상대적으로 위험부담이 적은 소규모 자본 창업을 ‘로우리스크 창업’이라고 하는데, 온라인 창업이 대표적이다. 실제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비즈 액세서리 스토어를 창업해 운영 중인 유모(23) 씨는 “원래 비즈 액세서리를 SNS를 통해서만 판매했는데, 제대로 창업을 해보자는 생각에 가장 접근성이 좋고 부담도 적은 온라인 창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로우리스크 창업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한 요인은 온라인 창업 플랫폼의 확대에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창업 교육과 창업 활동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온라인 창업 플랫폼이 확대된 것이다. 대표적인 창업 플랫폼으로 이용되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수는 작년에 비해 약 40% 증가한 45만개를 기록했다. 월평군 신규판매자 수는 3만 3000명을 넘어서며 이를 증명했다.

청년창업 인재, 대학에서부터 키워낸다
청년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가와 대학의 협력을 통해 청년창업 인재를 일찍부터 지원하고 있다. 다양한 제도와 창업 인프라의 확대를 통해 청년 창업가들을 육성하고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어떤 지원들이 이뤄지고 있는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2019년 발행한 ‘대학창업 통계 조사 결과 보고서’를 통해 알아봤다.

대학에서는 창업휴학제도, 창업대체학점인정제도, 창업장학금제도를 운영함으로써 대학 재학 중 창업을 촉진하고 있다. 2018년 기준 창업휴학제도를 운영하는 전국 대학교는 232개로, 해당 제도는 정부의 창업 지원 사업 방침에 따라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창업과 창업 준비 활동을 학점으로 인정하는 창업대체학점인정제도 역시 전국 124개 대학에서 실시되고 있다. 창업장학금 제도는 대학 재학 중 창업을 하게 되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부여하는 장학금으로, 2017년 기준 73개 대학이 시행 중이며, 시행 대학이 늘어나는 추세다.

학사제도의 경우, 창업학과 및 창업 연계 전공을 신설하는 대학 역시 증가하고 있다. 고려대 소프트웨어벤쳐융합전공, 이화여대 기업가정신연계전공, 세종대 융합창업연계전공 등 각 대학에서 다양한 창업 관련 교육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각 대학에서는 청년창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자체적인 창업 인프라를 운영 및 확대하고 있다.

ziny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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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 #4차산업 #취창업뉴스 #캠퍼스이슈

 이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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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청년창업을 말하다②] 임은정 SACBIZ 대표 “스타트업 첫 출발은 충분한 시장분석·시장검증·고객검증이 중요”

입력2021.05.07 14:07 수정2021.05.10 09:17

준비 없이 창업해 대표자 놀이에 빠지는 건 위험해
창업은 긴 호흡으로 가는 장거리 마라톤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서지희 대학생 기자] 최근 청년들이 스타트업에 쏟는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늘고 있지만 제대로 된 준비 없이 창업에 뛰어드는 것은 위험하다. 창업하기에 앞서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지 창업 전문가 임은정 SACBIZ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임 대표는 스타트업 강의, 심사, 멘토링을 하며 고객 맞춤 창업 코칭을 하고 있다.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장직을 겸임하고 있으며, 방송출연과 SNS를 통해 스타트업 이야기를 전한다. 그는 <어딜가나 창업이야기>라는 책에 공동저자로 참여해 창업에 대한 전문성을 드러냈다. 스타트업 길라잡이 역할을 도맡고 있는 임 대표에게 창업 시 고려해야 할 부분에 대해 물었다.

△임은정 SACBIZ 대표.책 <어딜가나 창업이야기> 도서 발간에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책 집필에 참여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이고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나.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진 요즘은 생애 한 번은 창업을 생각하게 된다. 이에 대학원 진학 시 창업 관련 책을 발간해야겠다는 마음이 있었다. 마침 기회가 와서 살펴보니 각자의 전문 분야에 맞게 챕터 별로 나눠 쓸 수 있었다. 그중 온라인 마케팅을 집중 분석해 저술했다. 온라인이 필수인 시대에 온라인에 쌓인 콘텐츠나 기록은 향후 회사에 성과가 돼 돌아온다. 그만큼 경영에 있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스타트업은 이론, 실전경험 둘 다 중요하나 특히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것들이 소중하다. 그로 인해서 얻고 배우는 것들이 아주 많다. 스타트업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자양분인 경험을 드리고 싶었다.”

어떻게 창업을 시작했나.

“무에서 유를 창조한 경우다. 우선 일하는 분야 전문인력이 되기 위해 대학원에서 공부를 시작했다. 그리고 하루 몇 개씩 메일 리스트를 정해서 메일을 보냈다. 그런데 답변 오는 메일은 거의 없었다. 찾아가도 승산이 없자 그때부터 공부했던 마케팅 실무전략을 사용했다. 역으로 사람들이 나를 찾아오게끔 하는 전략으로 바꾸자고 생각했다. 나중에 강연하게 되더라도 직접적인 경험을 토대로 멘토링을 해야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이후 직접 온라인에 창업 관련 콘텐츠를 만들어 올렸다. 홈페이지도 독학으로 만들었다. 그러자 몇몇 반응이 왔다.”

△임은정 대표가 방송에 출연해 사업 아이템에 대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스타트업을 시작하기 전 고려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
“아이템 선정과 기술개발 이전에 포지션에 대해 먼저 생각해보면 좋겠다. 우선 우리가 어느 포지션에 있는지 시장분석을 후 시장검증, 고객검증을 해야 한다. 과연 서비스나 제품이 고객의 어떤 불편함을 해소해 주는가? 나의 불편함만 해소해 주는 아이템이나 서비스는 아닌지 꼭 생각해봐야 한다. 고객의 목소리가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완제품을 세상에 내놓겠다고 하면 그전에 MVP(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핵심 기능만을 토대로 빠르게 검증하는 과정), 고객검증, 피봇(시장에서 제품 반응이 없으면 비즈니스 모델 수정해 새로운 방안 찾는 과정)하라고 권하고 싶다. 생각한 서비스나 제품이 완성됐는데 막상 고객이 냉담한 반응을 보인다면 이미 엎질러진 물을 주워 담지 못한다. 사업을 할 땐 그동안에 들어간 시간, 인력, 회계비용뿐만 아니라 기회비용까지 고려해야 한다.”

스타트업 경영 시 유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
“스타트업은 팀 형성이 중요하다. 그런데 스타트업은 스타트업만의 특성이 강하기에 대기업하고 비교할 수 없다. 스타트업은 처음부터 회사 시스템을 만들어가야 한다. 따라서 막상 일하면 한 명이 일당백 역할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잠을 못 자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알고 가야 한다. 또 인원이 많아지기 시작하면 인사 문제로 힘들어하는 스타트업 대표님들 사례도 꽤 봐왔다. 그렇기에 팀을 묶어둘 강력한 아이덴티티, 정체성이 있어야 한다. 스타트업을 경영하면서 사내 아이덴티티를 직원들과 공유하라고 얘기해주고 싶다. 이런 마음들이 하나가 돼야 조직이 커져도 단단하게 갈 수 있다.”

스타트업에 도전하는 청년층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정부가 스타트업 지원 사업을 늘리고 있다. 또 지금 우리 생활에 깊숙이 자리 잡아 변화를 주는 서비스나 상품들도 스타트업으로 탄생된 게 많다. 이렇듯 스타트업은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다. 그래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보면 스타트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 한편으로는 취업이 되지 않아서 ‘나도 창업 한번 해볼까’하고 취업 대안으로 창업을 생각하게 되는 영향도 있다고 생각한다. 취업 대신 창업을 선택한다는 건 나쁘지 않다. 그러나 본질은 준비가 덜 됐는데 겉모습만 보고 대표자 놀이에 빠지는 경우는 위험하다. 스타트업이 겉은 화려해 보일지 몰라도 녹록지 않은 일이다. 시작하기 전에 철저한 준비와 검증을 동반하는 창업이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임은정 대표가 연세대에서 창업 강의를 하고 있다.스타트업만이 갖는 매력과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이미 성장한 기업은 프로세스가 정해져 있다. 하지만 스타트업은 스스로 만들어간다. 그렇기에 다양한 업무를 주도적으로 시도해 볼 수 있고, 그로 인해서 또 다른 경험치를 쌓을 수 있다. 또 처음부터 모든 과정을 구축해 나가기 때문에 회사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일에 애정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성장 과정을 지켜보는 보람은 정말 크다. 주체적인 삶, 젊음 거기에 열정이 더해진 게 스타트업의 매력과 장점이 아닐까 싶다.”

스타트업 경영을 꿈꾸는 (예비)창업자에게 조언 한 마디.
“창업가나 예비 창업가분들께 드리고 싶은 얘기는 간절함은 그 누구도 이길 수 없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타트업 일을 하고 이에 도전할 수 있었던 건 간절함과 열정 덕분이었다. 간절함이 큰 사람은 스스로 길을 개척할 수밖에 없다. 그 간절함의 크기와 훗날 목표에 다다르는 정도는 비례한다고 생각한다. 또 하나는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을 생각해야 한다. 창업은 결국 긴 호흡으로 가는 장거리 마라톤이다. 지속 가능한지에 대해서 끊임없이 고민했으면 좋겠다. 녹록지 않은 길을 가는 스타트업 종사분들 깊은 마음으로 응원한다. 긍정의 힘으로 오늘도 잘 버티시길 바란다.”

zinysoul@hankyung.com
[사진 제공=임은정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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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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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청년창업을 말하다③] 지속가능한 소비 원하는 MZ세대 겨냥, 샐러드 픽업 서비스 선보인 ‘샐러드윅스’

입력2021.05.11 15:41 수정2021.05.11 15:41

‘에코 키트’로 다회용기 사용문화 확산 
“탄소배출과 일회용품 사용 줄일 수 있는 픽업 문화가 자리 잡길 바라요”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김희연 대학생 기자] MZ세대는 ‘나’를 위한 소비를 넘어서 지속가능한 소비를 원한다. 이에 ‘샐러드윅스(Salad Weeks)’는 MZ세대가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샐러드 픽업 서비스를 선보였다. 익숙해진 배달 시스템에 또 다른 대안이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한 샐러드윅스는 최근 법인사업자로 전환해 다시 한번 힘찬 시작을 알렸다. 경제학자인 알프레드 마샬의 ‘차가운 머리, 따뜻한 가슴’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문제를 고민하고, 차가운 머리로 좀 더 효율적인 방법을 찾는 창업가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윤은빈(24) 샐러드윅스 대표를 만났다.

△윤은빈 샐러드윅스 대표.평소 창업에 관심이 있었나.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사회적기업가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하지만 사회적기업들은 대부분 수익적으로 자립하기가 어려운 구조이다. 사회적기업의 정관(定款)을 보면 ‘이익의 3분의 2는 기부해야 한다’라는 조항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수익을 잘 내는 회사를 만들 때 이러한 조항을 넣기 힘들 뿐만 아니라 투자를 받기도 어렵다. 이에 사회적으로 가치를 만드는 동시에 수익을 내면서 자립이 가능한 기업을 만들고 싶었다. 그러나 대학생이 되면서 과제 등에 치이다 보니 잠시 목표가 흐려졌던 것 같다. 그러던 중 ‘벤처 창업가 기업가의 정신’이라는 수업을 통해서 다시 열정을 불태웠고, 교내 스타트업 캠프에서 경험을 쌓아 지금의 팀을 만들었다.”

운영 중인 샐러드윅스에 대해 알고 싶다.

“샐러드윅스는 소비자와 동네 가게, 지구환경을 ‘건강’으로 잇는 샐러드 구독 플랫폼이다. 현재 협약 기준으로 80여 가게가 함께하고 있으며, 타사와 다르게 픽업 서비스로 진행된다. 따라서 집과 가까운 매장, 픽업할 요일을 결정하면 에코 키트와 페이퍼 키트 중 어느 곳에 샐러드를 담아갈 것인지 선택할 수 있다. 현재 이용자의 90% 정도가 불필요한 일회용 쓰레기 배출을 없애기 위해 반납해가면서 다회용기를 사용 중이다. 한편 샐러드 종류는 기본과 토핑 샐러드가 있는데, 각 가게의 특색에 맞게 토핑이 올라가 찾아 먹는 재미가 있다.”

△샐러드윅스 신청 화면.픽업 서비스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샐러드는 신선유통을 해야 하므로 유통 단가가 굉장히 비싸다. 또한 대부분의 식품이 납품되는 과정을 살펴보면 거점이 하나인 곳에서 만들어져 여러 지역에 배송되는 방식이다. 반면에 우리는 거점을 세밀하게 나눠 유통 자체가 불필요하게끔 만들어 일회용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자 했다. 오늘날 모든 것을 배송 받을 수 있는 시대가 되면서 그에 따라 나오는 쓰레기의 양도 배가 됐다. 이는 소비자 탓이 아니라 배송 서비스가 너무 비대하게 커진 시장 탓이다. 따라서 우리는 픽업 시장을 늘려 어느 곳에서든 ‘픽업’이라는 선택지가 자리 잡을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다.”

△다회용기에 담긴 샐러드.학생 창업의 장단점은 무엇인가.
“먼저 장점은 양·질적으로 다양하게 경험하고 본인이 성장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스스로 얼마나 노력했는가에 따라 질적인 차이가 있으며, 최선을 다했을 때만 자격이 주어진다. 반면 학교와 병행하다 보니 모든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심적으로 힘들다. 수업 중에 업무를 처리하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취업과 창업에서 무엇을 선택할지 고민하는 사람에게 창업을 추천하지 않는다. 취업에 실패할 것 같다는 이유로 창업을 통해 성공을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더불어 창업이 취업의 대용이 될 만큼 매력적이지 않다. 인풋(input) 대비 아웃풋(output)이 많다지만 아웃풋의 변동성이 너무 크다. 따라서 창업을 하고 싶다면 작은 프로젝트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충분히 그 시간 속에서 자신에게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20대가 창업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
“전문성이 부족한 이유를 20대나 대학생이라는 점을 들어 변명하지 않아야 한다. 비즈니스에서 상대방에게 내가 대학생이라는 사실은 전혀 상관없다. 그러므로 20대의 장점은 본인의 능력을 끌어내는 데에만 사용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스타트업의 분위기는 대체로 자유롭고, 유연근무제를 시행하는 곳도 많다. 따라서 본인이 경영자라면 자유로운 환경을 조성하는 대신 체계를 잘 갖춰야 한다. 반대로 팀원일 때 맡은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창업은 본인이 책임져야 하는 부분이 많아지는 것이며,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했을 때 성장할 수 있다.”

창업할 때 도움 받을 수 있는 부분을 소개해달라.
“대부분의 창업 지원 관련 공고를 확인할 수 있는 K-Startup 홈페이지를 추천한다. 물론 스타트업 회사에 투자하는 기업을 찾아가 투자를 요청하는 방법도 있다. 그러나 이는 기술을 가지고 있거나, 스타트업이 어느 정도 성장했을 때가 아니라면 투자받기 어렵다. 우리의 경우 학교 지원금을 받아 초기 자본을 마련했고, KT&G 상상플래닛에서 진행한 상상스타트업 캠프에서 우수 팀으로 선정돼 입주공간을 얻었다. 이처럼 기업에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많이 기획하고 있으니, 팀에게 맞는 공고를 찾아 성장의 발판으로 삼길 바란다.”

△KT&G 상상스타트업 캠프에서 우수팀으로 선정된 샐러드윅스.앞으로의 목표가 궁금하다.
“대부분 기업을 이익 내는 집단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자본주의 내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곳이다. 그런 점에서 사회적기업이야말로 기업다운 행동을 하고 있지만, 정작 경제 계획 변두리에 있다. 그래서 사회적기업이나 소셜벤처를 경제 계획 중심에 놓고 싶다. 샐러드윅스는 아직 출발 단계에 있는 스타트업이지만, 우리가 본보기가 됨으로써 앞서 설명한 생태계를 마련해 나가는 것이 목표다.”

미래의 20대 창업가에게 한 마디.
“창업이 아니더라도 꼭 취업만이 길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주변 친구들만 봐도 취업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선택지를 고려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더불어 현재 진행 중인 창업가라면 힘내서 미래의 유니콘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유니콘 기업이란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이며 설립한 지 10년 이하의 비상장 스타트업을 뜻하는데, 현재 20대 스타트업들은 유니콘 반열에 아직 들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 따라서 20대 스타트업들이 다음에 유니콘 기업으로 인사하는 날이 있었으면 좋겠다.”

zinysoul@hankyung.com 
[사진 제공=샐러드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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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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